스케쥴러란 정기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특정 작업(스크립트 등)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다. 자동화를 잘만 해놓는다면 상당히 많은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
빅데이터 진영에는 다양한 스케쥴러가 존재하는데 airflow, azkaban, oozie 등 많은데 아마 요즘은 airflow가 대세가 된 것 같다. 사실 스케쥴러는 단순히 스케쥴러 역할(마치 crontab처럼)이 있다면 배치를 수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먼저 oozie의 경우 xml로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흐름과 맞지 않고 매끄러운 flow를 그리기 어렵다.
사실 분석 클러스터(spark cluster)로 연산을 하게 될 경우 코드(스크립트)를 짜서 분석 서버에 작업을 던지기만 하면되서 단순히 실행 shell script(bash operator)를 원하는 시간대에 설정만 할 수 있으면 된다. 만약 각 스크립트가 수행되는 worker에서 data를 share하고자 할 때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이 때에는 xcom같은 기능을 활용해서 local로 data를 떨구고 다른 worker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해야하며 이는 작업 후에 data를 지워주거나 잘 못 되었을 경우 다시 받아야할 때 생각보다 비효율적이고 껄끄러운 작업이 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share가 필요한 data는 hadoop에 쓰는 식으로해야 추후 스케쥴러 서버의 disk full 등의 장애를 피할 수 있다.(개인적인 의견)
물론 분석 클러스터에서 작업을 하지 않고 로컬 머신에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ML/DL job들은 대부분이 단일머신에서 돌아가고 있을테니까..
airflow의 경우 파이썬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flow를 그리는 것이 쉽다. dag안에 subdag 등을 생성하는 것도 쉽다. 파이썬 기반이다보니 누구나 접근하기 쉽다. 장점은 파이썬 기반이기 때문에 쉽고 자유도가 높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 단순히 스케쥴러 역할로만 사용한다면 큰 불편함은 못 느낄 것이다. 단지 DAG의 CICD를 신경쓴다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azkaban은 어떨까? azkaban 역시 단순 스케쥴러 역할만 하게 되면 airflow와 똑같다. 오히려 airflow보다 ui에서는 더 간편해보인다. airflow와 마찬가지로 Scheduler 자체의 variable를 가질 수 있으며 최소화로 사용하도록 한다. 소급에 필요하거나 adhoc하게 돌릴용으로만 variable을 사용해야하는데 남발하고 핵심 재료(?)로 사용하게 될 경우 dependency가 많이 걸리게 된다. 극단적으로 아예 안써도 된다고 충분히 다른 곳을 이용해서 해결하는 것을 권장하고싶다.
아무튼 결론은 어떤 스케쥴러를 사용해도 비슷하고 스케쥴러 선정에 고려해야할 부분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열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1. UI가 사용하기 편하고 깔끔하다.
2. 재수행이 편하다.
3. flow(dag)를 그리는 것이 간편하다.
4. log보는 것이 편하다.
5. 다른 시스템과 호환이 잘 된다. (굳이 bash로 짤거면 필요는 없긴하다.)
이 정도만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을까..